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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4개월째인 배우 이하늬가 매혹적인 벨벳 드레스룩으로 레드카펫을 밝혔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하는 영화인들의 시상식이다.

이날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한 이하늬는 드레이핑 실루엣의 로열블루 벨벳 드레스룩으로 출산 4개월차가 믿기지 않는 각선미와 우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배우 이유비, 신화 김동완이 MC를 맡았으며 배우 김민종, 예지원, 이주승, 정혜선, 백일섭, 김혜윤, 트와이스 다현, 차우민, 방효린, 정성일, 김지훈, 송지효, 박지환, 이하늬, 한지은, 박희순, 이혜영, 설경구, 성동일, 김보성이 참석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8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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