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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바지위에 스커트를 매치한 오버 더 팬츠 수트룩으로 시크한 패션감각을 뽐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효 감독과 주연배우 김고은, 전도연, 박해수 등이 참석했다.

‘자백의 대가’(연출 이정효 극본 권종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2015년 '협녀'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10년 뒤 '자백의 대가'에서 다시 뭉쳤다.

'자백의 대가'는 총 12부작으로 오는 12월 5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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