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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 지젤이 멋스러운 오버핏 더블 슈트룩으로 팝업 나들이에 나섰다.

스페인 럭셔리 로에베(LOEWE)가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프라이빗 스크리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뮤즈로 활동 중인 에스파 지젤과 배우 송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멜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하프 코트와 와이드 가죽 팬츠, 여기에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에스파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카리나·윈터·닝닝·지젤 멤버로 구성된 4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에스파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 우먼 인 뮤직 2025’ 올해의 그룹상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음악상을 수상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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