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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천재' 수지와 박보검이 만났다. 

수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싱가포르 행사장에서 박보감과 함께한 다정한 투샷 여러장을 공개했다.

영화 '원더랜드'로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프랑스 럭셔리 셀린느(CELINE)의 행사에 동시에 참석했다. 

수지는 라인 스톤 장식의 러블리한 민소매 투피스룩, 박보검은 금장 버튼 네이비 재킷과 블랙 팬츠의 테일러드룩으로 보기만 해도 설레는 환상의 케미룩을 연출했다.

두사람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다정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을 저장했다.

한편 수지는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를 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 번 인생작을 만든 박보검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그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로 배우 최초 '더 시즌즈' MC로 활약 중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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