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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보기만 해도 설레는 보헤미안 여행룩으로 패션감각을 뽐냈다.

이세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거워서 발 담그는"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휴양지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이은 백 슬릿 셔츠 블라우스와 쇼츠를 매치한 낭만 여행룩으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A라인의 퍼지는 백 슬릿 셔츠 블라우스가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여리여리한 여성미를 발산하며 주목을 끈다.

이세영이 착용한 백 슬릿 셔츠 블라우스는 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숲(SOUP)' 알려졌다.

슬리브리스 탑과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는 오픈형 셔츠 블라우스 제품으로 다가오는 여름 시즌 슬리브리스와 셔츠 각각 단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레터링 자수와 셔츠 백 포인트로 슬릿을 깊게 처리하여 함께 있는 스트랩으로 실루엣을 자유롭게 연출 가능하다. 

한편,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에 이어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지난달 15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세영은 현재 새 드라마 ‘재혼황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인 남편이 정부를 황후로 만들려는 것을 알고 이혼을 택하는데 이곳에서 황후가 될 수 없다면 다른 곳에서 황후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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