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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옷 어디꺼] '나의 혜리에게' 신혜선, 인생캐 경신! 시크한 블랙앤화이트 오피스룩 어디꺼?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 벨트 포인트 화이트 셔츠 및 플레어 미디 스커트 '관심폭발'

2024.10.29



'믿고 보는 배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신혜선은 매주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 연출 정지현 허석원)에서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끌어냈다.



극 중 매일 반복되는 무채색의 삶을 사는 아나운서 주은호와 해맑고 자신감 넘치는 주차 요원 주혜리로 두 캐릭터의 극명한 대비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주은호는 냉정하고 조용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 아픔을 간직한 인물인 만큼, 정제된 감정과 차분한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반면 모든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혜리는 발랄한 톤과 자유로운 몸짓으로 표현, 주은호와는 상반된 매력을 그려냈다.


신혜선은 주은호의 무거운 내면과 주혜리의 밝은 외면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두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신혜선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강렬한 캐릭터로 또 한 번 더 연기력을 입증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29일 오후 10시 최종화가 방송된다.


↑사진 =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11회 방송 캡쳐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11회에서 신혜선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미디 스커트를 매치한 단아한 블랙앤화이트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트랩 벨트 포인트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BERENICE)'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트랩으로 벨트 디테일을 더한 긴팔 롱 셔츠는 가슴 부분에 빅포켓과 앞면 밑단에 톤온톤 날개자수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루즈한 핏으로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하이웨이스트 플레어 미디 스커트 역시 '베르니스' 제품으로 역동적인 실루엣이 우아한 무드를 자아내며 측면 버튼 장식과 언발란스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사진 = 신혜선이 착용한 '베르니스' 벨티드 화이트 셔츠, 바로가기>>



↑사진 = 신혜선이 착용한 '베르니스' 플레어 스커트, 바로가기>>


↑사진 = 신혜선이 착용한 '베르니스' 벨티드 화이트 셔츠, 바로가기>>


↑사진 = 신혜선이 착용한 '베르니스' 플레어 스커트, 바로가기>>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