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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사랑스러운 미모를 빛냈다.

2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설’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자리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민주는 리본 포인트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민니 원피스를 매치한 러블리한 블랙앤화이트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이 작품은 2010년 개봉돼 대만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한편 김민주는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뒤 배우로 전향,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청설'은 김민주의 상업영화 데뷔 작품으로 수영선수이자 청각장애를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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