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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속가능한 솔루션! 스텔라 맥카트니 2025 S/S 컬렉션

지속가능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정교하고 매끄러운 테일러링, 유동적인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10.01



파리 패션위크 6일째인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가 비오는 가을날 에펠탑이 보이는 평범한 파리의 시장 거리에서 패션, 예술, 지속 가능성이 융합된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패션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깃털과 스팽글, 인조 크리스털  장식 등을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비중을 91%까지 확대했다.




각진 어깨의 파워 숄더 재킷과 헐렁한 반바지, 비건 레더 팬츠를 중심으로 몸에 꼭 끼는 니트 드레스와 반도 탑, 얇은 레이스 보디수트 등 여성성이 조화를 이루는 파워풀한 컬렉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스텔라 맥카트니 쇼에는 줄리엣 비노쉬, 티파니 하디시, 나탈리 포트만, 전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영국의 유명 그룹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맥카트니의 딸 스텔라 맥카트니는 동물 보호 운동가이자 채식주의자인 엄마 린다 맥카트니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디자인에 천연 가죽과 퍼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란 스텔라 맥카트니는 1995년 세인트 마틴을 졸업했으며 1997년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2001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런칭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