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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장을 채워라! 패션 인싸들이 꽂힌 멋쟁이 가을 만능템 팩트 체크

멋내기 좋은 가을, 옷차림에 변화를 줄 시기가 왔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 산드로, 베르니스, 끌로디 피에로 등에서 선보인 9가지 가을 만능템을 소개한다.

2024.09.06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찜통 더위도 한풀 꺽이고 드디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었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티셔츠, 반바지 등 가볍고 얇은 옷으로 여름을 보낸 소비자들은 멋내기 좋은 가을 시즌 옷차림에 변화를 줄 시기가 왔다.


멋내기 좋은 계절 가을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옷입는 재미가 살아나는 계절이다.  

가을 패션으로 멋을 내고 싶다면 올 가을 트렌드인 미니멀리즘, 코티지코어(Cottagecore)를 염두해 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티 내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으로 멋을 낼 수 있는 미니멀리즘과 가을의 차분함을 반영한 클래식한 스타일이 올 가을에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어름옷들은 뒤로 하고 클래식한 컬러의 코트, 레이스 원피스, 크루넥 스타일의 카디건, 단정한 디자인의 니트, 바시티 재킷, 레저 재킷, 데님 스커트, 비즈 자수 청청패션, 심플한 블레이저 등 가을의 정취를 머금은 멋스럽고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가을을 맞이할 시점이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MAJE), 산드로(SANDRO), 베르니스(BERNICE),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에센셜(ESSENTIEL) 등에서 선보인 가을 만능템 9가지를 만나보자.


1. 가을 낭만을 더해줄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룩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자 클래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툭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는 20세기 패션이 만들어낸 전통적이면서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같은 듯 시대의 진화가 반영된 매년 새로워진 룩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올 가을 트렌치 코트는 콰이어트 럭셔리를 비롯한 클래식 스타일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은은함으로 정체성을 드러내는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트렌치 코트는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코튼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 셔츠 칼라와 타이 벨트가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전면에 파이핑된 양 사이드 포켓 2개와 탈착 가능한 타이 벨트로 실용성을 더했다.



2. 은은하게 비치는 레이스 원피스룩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블랙 플로럴 레이스 원피스는 은은한 비침으로 고급스러우면서 페미닌한 매력을 선사한다.


3/4 소매 기장과 버튼업 장식으로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며 간절기에는 단독 착용, 가을/겨울에는 코트 등과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높은 허리 밴드로 핏을 잡아주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3. 가을 인싸템, 주얼리 브레이드 트위드 재킷



닮은 듯 다른 수많은 트위드 재킷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캐주얼한 트위드룩도 쏟아져 나오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메탈 버튼 포인트의 '산드로' 트위드 재킷은 한층 고급스러워 보이는 주얼리 체인 브레이드 디테일이 맵시를 더해준다.


빈티지 감성의 느슨한 데님 팬츠, 또는 하이 웨이스트 팬츠와 함께하면 더욱 길쭉한 실루엣을 완성하며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같은 소재의 스커트 셋업 스타일링은 페미닌한 분위기의 하객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4. 힙하게 달라진 트위드 재킷



클래식의 대명사 트위드 재킷이 힙고 캐주얼하고 트렌디하게 변모했다.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조합은 세련미와 우아함을 갖춘 격식 있는 자리의 옷차림이라면 데님 팬츠 또는 조거 팬츠 조합은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으로  통통 튀는 젠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트위드 재킷은 클로버가 새겨진 버튼과 반짝이는 메탈 소재가 믹스된 체크 트위드 재킷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넥과 포켓, 밑단에 더해진 시퀸 믹스된 트리밍으로 디테일을 더했으며 스커트와 셋업으로 출시되었다. 스커트와 셋업으로 출시되었으며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개성있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5. 데님 온 데님, 비즈 자수 청청 패션



상, 하의를 모두 데님으로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자칫 잘못 입으면 촌스러워 보인다는 인식을 넘어 컬러, 워싱, 실루엣,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무드의 데님룩으로 진화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비즈 장식의 자수 데님 재킷과 팬츠 셋업으로 구성된 청청패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크롭 기장의 데님 재킷은 시퀸과 비즈, 섬세한 자수 장식 포인트와 워싱처리된 데님의 컬러감이 조화를 이루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슴에 플랩이 있는 두개의 포켓으로 디테일을 더했


6. 부담없는 가을 만능템, 바시티 재킷



평소 부담없이 입을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만능템은 바시티 재킷(Varsity jacket)으로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목·손목·허리둘레에 밴드가 있는 바시티 재킷은 스타디움 재킷(stadium jacket), 레터맨 재킷(Letterman jacket), 야구 잠바 라고도 불린다.

또한 국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과잠(대학의 학과 잠바의 줄임말)’으로도 불린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바시티 재킷은 쨍한 컬러감의 레드 배색의 소가죽 소재와 골지 니트 소재가 믹스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무드와 소프트한 느낌을 더했다.



7. 올가을 유행 폭팔! 블레이저 대신 크루넥 카디건



올 가을에는 몸에 밀착되는 카디건이 블레이저를 대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꽃 모티브를 수놓은 할머니 스타일의 카디건부터 롱 카디건, 오버사이즈 카디건 등 다양한 카디건이 출시되는 가운데 단정한 라인, 가벼운 무게감과 적당히 얇은 소재의 카디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BERENICE)의 레이어드 캐시미어 카디건은 두개의 옷을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톤온톤 버튼과 가슴부분 버튼 클로저 포인트와 숏한 기장에 여유있는 핏감으로 원포인트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8. 깊어가는 가을, 블랙 말고 브라운 레더룩!



한번 사면 오래입는 가죽 아이템은 다양한 변형과 변주를 통해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능가하며 올 가을 트렌드로 부상했다.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에서도 바이커 트렌드를 반영한 가죽 봄버 재킷을 포함해 포멀한 정장 재킷처럼 연출가능한 가죽 재킷과 코트 등 변화무쌍한 가죽 아이템이 쏟아져 나왔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마쥬(MAJE)'의 가을 분위기의 브라운 가죽 재킷은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며 크롭 기장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운드 넥라인과 앞중심을 따라 더해진 버튼 여밈과 패치 포켓 등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9 돌아온 청치마 트렌드! 하늘하늘 여성스러운 데님 스커트 



자유와 저항의 상징이던 데님은 이제 유행을 뛰어넘어 매 시즌 늘 새롭다. 


2024년 청치마 트렌드가 돌아왔다.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에 추억의 아이템으로 불리는 데님 스커트가 비교적 단정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으로 거듭났다.


올해들어 데님은 소재의 특성상 어떤 아이템으로 만들어져도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지만 올 가을에는 여성스러운 데님 롱스커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의  데님 롱스커트는 대조적인 스티칭의 스모크 밴딩 허리와 볼륨감 있는 플레어 핏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했다.


두 개의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후드티와 스웻 셔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과 궁합이 좋은템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10. 지속가능한 비건 레더! 셔츠형 레더 투피스룩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활용도가 높은 가죽 아이템은 올해들어 로고나 브랜드명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의 올드머니 가죽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불리는 비건 레더(vegan leather)는 실제 가죽과 거의 비슷하고 여기에 가볍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BERENICE)'의 셔츠형 가죽 재킷은 자연스럽게 주름진 레더 소재가 돋보이며 언발란스한 기장으로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한다.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유려한 테일러링의 셔츠형 가죽 재킷은 빅 플랩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같은 소재의 스커트와 셋업으로 출시되었다.


↑사진 = '끌로디 피에로' 트렌치 코트, 바로가기>>


↑사진 = '산드로' 주얼리 브레이드 트위드 재킷, 바로가기>>


↑사진 = '산드로' 주얼리 브레이드 트위드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마쥬' 크롭 트위드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마쥬' 크롭 트위드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마쥬' 청청 패션, 바로가기>>


↑사진 = '마쥬' 청청 패션, 바로가기>>


↑사진 = '끌
로디 피에로' 바시티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끌

로디 피에로' 바시티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끌

로디 피에로' 카디건, 바로가기>>


↑사진 = '끌로디 피에로' 카디건,바로가기>>


↑사진 = '마쥬' 레더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마쥬' 레더 재킷, 바로가기>>


↑사진 = '베르니스' 레더 셔츠, 바로가기>>


↑사진 = '베르니스' 레더 셔츠, 바로가기>>


패션엔 김금희 기자/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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