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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트리트 꾸띄르! 발렌시아가 2024 F/W 오뜨꾸띄르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크 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꾸띄르 렌즈를 뎀나 고유의 서브컬처 드레스 코드로 재해석한 2024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6.27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Paris Haute Couture Week) 개막 이틀째인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2024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발렌시아가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Demna)는 7부 길이의 소매, 누에고치 실루엣, 화려하고 때로는 기이한 모자, 혁신적인 패브릭 등  20년간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óbal Balenciaga)의 꾸띄르 렌즈를 뎀나 고유의 서브컬처 드레스 코드로 재해석했다. 



모델들은 깃털이 달린 부채꼴 모자와 나비 베일를 쓴 착용자의 정체성을 감추고 등장했으며 온갖 종류의 오버사이즈 룩이 런웨이를 휩쓸었다. 


스트리트웨어, 고스, 스케이터 및 메탈 헤드 등 뎀나의 시그니처 코드인 특정 하위 문화와 전통적인 오뜨꾸띄르의 결합은 꾸띄르 수준의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봄버 재킷, 코베인풍의 플란넬 셔츠, 펑크 그래픽  티셔츠, 탄탄한 스포츠 져지, 데님 재킷 등으로 구현되었다.


발렌시아가 오뜨꾸띄르 패션쇼에는 한국대표로 그룹 더보이즈 주연, 배우 노윤서를 비롯해  니콜 키드먼, 케이티 페리, 나오미 왓츠, 양자경, 알렉시스 스톤 등 유명스타들이 출동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