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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KBS 1TV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는 채선영(오현경 분)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진수지(함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수지는 채선영 방에 몰래 생일 선물을 두고 가려다 어릴 적 자신이 버린 뜨개질 망토를 채선영이 보관 중인 것을 보고 경악했다. 진수지는 채선영과 마주치자 붉어진 눈시울로 “당신이, 당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64회와 24일 방송된 65회에서는 아이를 혼자 책임지겠다고 선언한 진나영(강별 분)은 한현성(신정윤 분)에게 이별을 고하고 본가로 들어갔다. 

혼자 남은 한현성은 말실수를 후회하고, 열받은 장윤자(조미령 분)는 해들병원으로 쫓아간다. 

진수지(함은정 분)는 마당집 주방보조를 그만두고 원래 자리로 복귀하고, 채선영(오현경 분)은 진나영을 찾아가 진수지에게 또 해코지를 한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가 서로를 치유하며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날 64회와 65회 방송에서 함은정이 연달아 착용한 반팔 트위드 재킷은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YORK)' 제품으로 알려졋다.

라운드 네크라인의 잛은 기장의 반팔 트위드 재킷은 어깨 내부에 캡을 더해 각이 잡힌 실루엣을 연출하며 앞판에 패치 포켓 디테일과 금속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로 눈에 띄는 제품이다.

폴리 혼방의 입체적인 트위드 텍스처로 한여름에서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청바지와 함께하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섬머룩, 스커트와 함께하면 격식있는 트위트룩을 즐길수 있다.

화이트, 블랙, 옐로우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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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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