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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옷 어디꺼] '멜랑꼴리아' 임수정, 스타일이 달라졌네! 반격의 파워우먼 슈트룩

하이엔드 고감성 브랜드 '쁘렝땅' 테일러드 재킷으로 완성한 슈트룩 '화제 만발'

2021.12.09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임수정이 진경을 향한 반격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9회에서는 임수정(지윤수 역)을 향한 이도현(백승유 역)의 직진 사랑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각각 복수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도현(백승유)의 고등학교 시절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답답한 모습이 그려졌다면, 4년후 수학교사로 돌아온 이도현과 다시 만난 지윤수(임수정 분)와 묘한 핑크빛 기류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복수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순수한 열정이 가득했던 낭만 수학 교사 지윤수는 노정아(진경 분)의 만행으로 파혼은 물론 그토록 사랑하던 교단에서도 쫓겨나듯 멀어지고 이전과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됐다.


임수정은 낭만 교사 캐릭터에 맞게 초반에는 러플, 플라워 프린트 등 감성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선보였으나 2막에 접어들며 이전과는 다른 내면의 변화에 맞춰 테일러드 슈트 등 스타일도 확 달라졌다.


백승유는 억눌려 있던 예전과 다른 대담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으며 지윤수에게 제자가 아닌 남자로 다가가는직진 행보는 설레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노정아(진경 분)에게 들킬 염려에 처한 지윤수를 보호하기 위해 로맨틱한 백허그 엔딩 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여심에 불을 질렀다.


 

↑사진 =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9회 방송 캡쳐


이날 임수정이 방송에서 착용한 브라운 컬러의 클래식한 테일러드 슈트는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고급스러운 테일러드 감성의 재킷과 팬츠 셋업룩으로 출시되었으며 신축성이 섬세하고 견고한 조직감의 파인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편이다.


팬츠는 앞판의 턱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롱 기장의 포멀한 팬츠로 다양한 상의와 맥스매치가 가능하며 맵시있는 실루엣을 연출한다. 해당 제품은 김서형, 오윤아 등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한편 tvN월화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김서형
이 착용한 '쁘렝땅' 테일러드 슈트



↑사진 = 김서형이 착용한 '쁘렝땅' 테일러드 슈트


↑사진 =  임수정, 김서형, 오윤아가 착용한 '쁘렝땅' 슈트


↑사진 =  임수정, 김서형, 오윤아가 착용한 '쁘렝땅' 슈트


↑사진 =  임수정, 김서형, 오윤아가 착용한 '쁘렝땅' 재킷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