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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16세 딸' 헤이젤, 엄마보다 더 예뻐! 떠오르는 칸의 요정

줄리아 로버츠의 16살 딸 헤이젤 모더(Hazel Moder)가 칸 영화제에서 엄마보다 더 예쁜 요정 같은 미모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2021.07.21



헐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55)의 16살 딸 헤이젤 모더(Hazel Moder)가 지난 18일 막을 내린 칸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헤이젤 모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페스티벌 영화 ' 플래그 데이 ( Flag Day)' 의 촬영 감독을 맡은 아버지 다니엘 모더와 함께 시사회 참석차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처음으로 밟았다.


사진 = 줄리아 로버츠의 딸 헤이젤 모더는 촬영 감독인 아빠 대니 모더와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다. 

헤이젤은 90년대에 그녀의 엄마 줄리아 로버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버터 스카치 옐로 버튼업 레이스 드레스룩으로 수줍게 등장했다. 

카메라의 집중 세례를 받으며 엄마 못지 않는 인기를 구가한 헤이젤은 청키한 메리 제인 샌들과 깔끔한 메이크업, 느슨한 앞머리가 있는 포니테일로 스타일링해 청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줄리아 로버츠와 대니 모더 부부



한편 할리우드의 귀여운 여인에서 어느덧 50대로 접어든 줄리아 로버츠는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로 데뷔했으며 '귀여운 여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노팅힐', '오션스 일레븐' 등을 흥행시키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헐리우드 톱배우로 성장했다.

2002년 영화 '멕시칸' 촬영장에서 만난 촬영감독 다니엘 모더와 결혼한 줄리아 로버츠는 19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연애시절 줄리아 로버츠는 다니엘 모더의 전 부인을 찾아가 이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줄리아 로버츠와 다니엘 모더 부부는 2004년 이란성 쌍둥이인 딸 헤이젤 프트리샤(16)와, 아들 피노스(16)를 낳았고 3년후인2007년 7월 아들 헨리 다니엘 모더(13)를 출산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그동안 자녀를 공식석상에 공개한 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