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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카투란주, 빅토리아 시크릿과 캡슐 컬렉션 발표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로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 마리 카투란주가 빅토리아 시크릿과 손잡고 다음 달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10.08


 

디자이너 브랜드 마리 카투란주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과 함께 손잡고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리 카투란주는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그녀의 비비드한 프린트는 화려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파트너로 강력한 장점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마리 칸투란주는 아디다스와 연계해 보다 저렴한 애슬레저 피스로 응용한 하이-엔드 버전의 캡슐 런칭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한편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해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과 함께 란제리 패션쇼과 연계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 마리 카투란주와 손잡고 2018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캡슐 컬렉션을 발표한다.

 

 

한편 마리 칸트란주는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디자이너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이션에 대해 "나의 작업은 인식과 관점에 관한 것이며 여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여과하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근본적으로 뒤엎어 나의 컬렉션 안으로 즉 여성으로서 입는 '보정속옷(foundation)'으로 변주했다. 속옷은 여성의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는 첫번째 보호층이다."라고 말했다.

 




마리 카투란주의 빅토리아 시크릿 캡슐 컬렉션은 특유의 파워 프린트가 기대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화경 효과를 통한 단편 영화 형태의 컬러플한 프린트가 공개되었다.

 

마리 카투란주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컬렉션이 다채롭고, 희망적이고, 대담하고, 힘이 있기를 원했다. 이것은 여성들이 속옷을 입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세컨드 스킨으로서 패턴과 컬러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모든 피스들은 속옷 혹은 실제 옷으로 입을 수 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새로운 실루엣도 있다고 말했다.

 

마리 카투란주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아 네오피트-아포스톨루와 책임 프로듀서 모니카 미트로 뿐 아니라, 란제리 브랜드의 디자인 팀과 함께 작업을 했다. 아울러 빅토리아 엔젤로 불리는 슈퍼모델 라인업 역시 캡슐 컬렉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