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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패션 사업가로 활동중인 제시카가 겨울 화보같은 출국길을 선사했다.

제시카는 14일 오후, 해외 스케줄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댈러스로 출국했다.

이날 제시카는 멋스러운 롱 무스탕 패션으로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너로는 터틀넥과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통 큰 데님 팬츠를 매치해 자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스퀘어 쉐입이 돋보이는 브라운 미니백과 자신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제시카의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끌어올려준 롱 더블 버튼 무스탕에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무스탕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넓은 칼라와 소매의 퍼 장식이 매력적인 인조 무스탕은 제시카 특유의 시크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랑 완벽하게 어우러 졌다는 평이다.

한편, 제시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속된 미국 최대 에이전시 UTA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에 신호탄을 올린 바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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