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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의 엣지 넘치는 출국길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오후, 하지원은 영화 '맨헌트' 아시아 프로모션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날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더욱 빛난 하지원의 미모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또 하지원은 베이직한 아이템도 남다르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심플한 화이트 이너와 프레이드(Frayed) 데님 팬츠에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롱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모던하면서 시크한 늦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하이힐 앵클부츠와 블랙 선글라스로 도도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천재 외과의사 송은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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