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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파리 뒤흔든 시크한 레터링 그레이 롱 코트룩 '멋짐 폭발'

디올 옴므 파리 컬렉션, 모노톤 컬러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해외 유명 셀럽들과 나란히

2018.01.22



배우 송중기가 결혼 후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로 파리를 홀렸다.


송중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펠레에서 열린 '2018 WINTER 디올 옴므(Dior Homme) 파리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조각같은 외모와 함께 모노톤 컬러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며 해외 유명 셀럽들 사이에서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그는 크리스챤 아뜰리에 텍스트 레터링이 돋보이는 그레이 더블 브레스티드 롱 코트로 시크한 면모를 뽐냈으며, 이너로는 블랙 터틀넥, 팬츠, 더비 슈즈를 매치해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특히, 「디올 옴므」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Kris van Assche)와의 만남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뜨거운 취재 열기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해외 언론의 관심 집중은 물론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 날 쇼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로버트 패틴슨, 조쉬 하트넷, 벨라 하디드,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랩퍼 퓨처 등 수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중기는 아내 송혜교와 함께 지난 19일 프랑스로 동반 출국했다.




↑사진 = (좌)송중기 (우) 조쉬 하트넷


<사진 제공: 디올 옴므>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