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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캉스 계획을 세우는 당신. 그러나 여행의 기쁨도 잠시, 짐을 꾸리다 보면 고민에 빠진다. 차곡 차곡 담건만, 어찌된 영문인지 캐리어는 금세 차고 넘친다. 넘쳐나는 캐리어, 그러나 포기하고 싶지 않은 패션.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의 바캉스를 위해 제안하는 아이템은 바로 ‘점프 수트’와 ‘원피스’! 이번 여름, 당신의 캐리어를 가볍게 해줄 점프 수트와 원피스의 활용법, 그녀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확인해 보자. 

▲ 아찔한 옆트임의 블루 원피스는 그녀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녀의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에 오리가미 기법을 사용한 디테일의 변형을 통해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이번 여름 바캉스, 무심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포인트가 있는 블루 원피스를 캐리어에 넣어보자.

▲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그린 계열의 트로피컬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한 그녀. 여름 하면 떠오르는 패턴이 바로 트로피컬 패턴이다. 특히 트로피컬 패턴의 원피스 하나면 편안하면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지킬 수 있는 서머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어딘가 단조롭다면, 그녀처럼 파나마 햇을 함께 매치해 보자.

▲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점프수트로 사랑스러운 룩을 보여준 그녀. 튜브 톱 점프수트와 리본 스트랩 힐의 매치는 그녀의 러블리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점프수트 한가지 아이템만으로도 돋보이고 싶다면 그녀처럼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해보자.

▲ 체크 점프수트로 신경 쓴 듯 안 쓴 듯 무심하게 캐주얼한 룩을 보여준 그녀. 편안하면서 스타일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그녀의 룩을 참고해보자. 소매와 밑단을 롤업해 캐주얼함을 강조했다.

▲ 기하학적인 패턴의 맥시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그녀. 맥시 드레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행 중 짧은 치마와 반바지가 불편했다면 그녀처럼 맥시 드레스 또는 롱 스커트를 선택해 편안함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 놓치지 말자.

이미지출처 : thesartorialist.com / carolinesmode.com

패션엔 우서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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