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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김사랑·제시카, 패셔니스타 셀럽들 걸크러시 무스탕 따라잡기!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무스탕이 겨울 아우터 필수템으로 부상했다. 이다희, 김사랑, 제시카,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등 셀럽들의 걸크러시 무스탕 패션을 참고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보자.

2018.11.30
 


풍성한 퍼 디테일로 따뜻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무스탕이 올 겨울 패셔니스타의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아우터룩으로 부상했다.

 

패딩과 모직 코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무게감 등으로 기피했던 무스탕 제품은 최근 들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 멋스러움을 갖춘 겨울 아우터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몇년간 다운패딩 열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비슷한 제품과 디자인의 롱패딩에 식상함을 느낀 고객들이 좀더 특별하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무스탕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적이고 투박한 이미지의 무스탕 제품은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모하고 무게감이 줄어들어 착용감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졌다.


또 니트나 가죽 등 소재를 믹스매치해 웨어러블하거나 유니크한 개성이 돋보이는 무스탕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남녀노소 겨울 잇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시슬리(SISLEY) 2018 가을/겨울 무스탕 컬렉션


특히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무스탕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면을 뒤집어 입는 ‘리버시블’ 의류는 안감과 겉감 소재가 달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성스러운 시폰 원피스, 청바지 등과 레이어드하면 무스탕의 투박스러움을 완화시키고 좀더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소재나 컬러, 길이 등 디자인에 따라 고급스럽거나 시크하게 때로는 빈티지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제시카, 이다희, 걸스데이 혜리, 걸스데이 유라 등 셀럽들의 공항 패션에서 보여진 걸크러시 무스탕 패션을 참고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보자.



▶ 제시카, 무스탕의 정석! 멋스러운 겨울 아우터룩의 진수



가수 겸 패션 사업가로 활동중인 제시카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미국 댈러스로 출국하며 멋스러운 롱 무스탕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제시카는 넓은 칼라와 소매의 퍼 장식이 매력적인 인조 무스탕으로 특유의 시크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너로는 터틀넥과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통 큰 데님 팬츠를 매치해 무스탕의 매력을 한껏 더 돋보이게 연출했다.


제시카의 스타일리시함을 부각시켜준 롱 더블 버튼 무스탕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이다희, 딥 브라운 롱 무스탕으로 황금 비율 강조




이다희는 지난 11월 21일 JTBC '뷰티 인사이드' 종방연 패션으로 롱 무스탕 코트룩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다희는 이날 세미 부츠컷 데님 팬츠와 화이트 앵클 삭스부츠를 매치해 압도적 비율을 뽐냈고, 체인백을 클러치 스타일로 들어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다희가 선보인 무스탕은 살짝 길이감 있는 딥 브라운 컬러로 베이직한 연출을 시도하기 좋다.


또 보온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기에 이다희처럼 스키니 핏과 같은 슬림한 하의를 매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걸스데이 혜리, 하프 무스탕으로 스타일 지수 상승!



올 겨울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걸스데이 혜리의 무스탕 패션을 참고해보자. 


혜리는 지난 10월 29일 딥 초코 컬러의 하프 무스탕으로 무심한 듯 세련된 출국길 런웨이를 선보였다.


또 이날 혜리는 청바지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무스탕의 투박함을 완화시키는 센스를 발휘했으며, 화려한 포인트 숄더백을 더해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 걸스데이 유라, 리버시블 무스탕으로 걸크러시 매력 어필!



하나의 재킷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걸스데이 유라의 무스탕 패션을 주목해보자.


유라는 지난 11월 29일 카멜 컬러의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으로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팬츠, 이너웨어, 슈즈, 가방 등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해 아우터를 더욱 돋보이게 스타일링하며 시크한 초겨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유라처럼 양가죽 표면이 보이게 착용하면 걸크러시한 분위기가, 반대로 양털 방향으로 매치하면 좀 더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 김사랑,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으로 스타일과 실용성 UP



배우 김사랑 역시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감각을 뽐냈다.


김사랑이 선보인 무스탕은「와이드앵글」제품으로, 겉감은 양가죽, 안감은 리얼 양털로 제작돼 보온 효과를 살렸으며 안과 밖의 컬러를 다르게 배합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또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으로 여성스럽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올 겨울 '잇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진 = 제시카가 착용한 '시슬리'
롱무스탕

 

↑사진 = 시슬리 롱 무스탕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