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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용·박지선 블라인드니스,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 패션쇼 '호평'

국내 듀오 디자이너 신규용, 박지선은 2019 봄/여름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2019 봄/여름 블라인드니스 컬렉션을 선보여 패션계가 주목하는 당찬 신인으로 떠올랐다.

2018.06.14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지난 6월 9일(현지시간) 부터 6월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을 레어어드 룩으로 표현한 2019 S/S 블라인드니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패션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MOU)의 첫 번째 디자이너 교류 프로그램으로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의 컬렉션 무대로 되었다.



브랜드 블라인드니스의 듀오 디자이너 신규용, 박지선은 지난해 전세계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불리는‘2017 LVMH 프라이즈'의 세미 파이널 21팀에  국내 디자이너 최초로 진출했을 뿐 아니라 지난 2018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뽑은‘베스트 디자이너‘ 로 선정되어 선정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당찬 신인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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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2019 봄/여름 블라인드니스 컬렉션 테마는 ‘You are at once both the quite and the confusion of my heart’로 순수한 사랑의 감정과 호기심, 구분하기 어려운 감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마치 사랑의 감정처럼 혼란스럽고, 명확하게 구분 될 수 없는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패턴의 이너와 아우터를 경계 없이 아름답게 레이어드하여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이번 2019 봄/여름 컬렉션의 모든 의상은 딱딱한 듯 했다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무대를 보여주어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들의 주목을 받았다. 듀오 디자이너는 봄/여름 시즌에 맞게 가벼우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오간자 소재를 옷과 동시에 장식적인 요소로 이용했다.



봄/여름 시즌에 맞는 무드를 위해 프레시한 여름 꽃과 꽃잎을 사용하였으며 마음의 혼란스러움을 프릴에서 생기는 원단의 중첩을 사용해 표현했다. 특히 런던 패션위크에 첫 진출한 블라인드니스는 자신들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보머 재킷'과 화려한 프릴을 이용한 '젠더리스'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듀오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신규용은 “패션이 단순한 옷이 아닌 문화로서 메시지를 전달하기 싶었다. 그래서 젠더리스로 성별의 영역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앤 컬렉션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런던 남성복 패션의크 진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패션위크 행사에 참가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 행사에는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도 참석해 국내 신진디자이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축하해 주었다.

 

런던 현지에서 정구호 감독은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의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원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서울 패션디자인의 가능성을 세계로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5월 21일에 체결한 영국패션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런던 남성복패션위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여성복을 선보이는 런던패션위크 무대와 더불어 내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가을/겨울 헤라 서울패션위크에도 런던의 신진 디자이너의 컬렉션 을 소개하며 블라인드니스를 시작으로 국내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