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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여름 파리패션위크 베스트 스트리트 스타일

2019 봄/여름 파리패션위크 스트리트는 패션 캐피탈 파리의 패션 파워를 과시하듯 우아함과 파격성이 혼재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터틀넥, 버킷 햇, 머스타드 옐로, 애나멜 가죽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18.10.07

 

 

9일간 진행된 2019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는 런웨이의 새로운 트렌드만큼이나 다양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이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패션 캐피탈 파리의 패션 파워를 과시하듯 우아함과 파격성이 혼재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출현했다.

 

터틀넥, 버킷 햇, 머스타드 옐로부터 스테이트먼트 벨트와 유연한 슈트와 반짝이는 애나멜 가죽에 이르기까지, 2019 봄/여름 파리패션위크의 스트리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타일이 선보여졌다.

 

소셜 미디어 덕분에 패션위크와 신상 출시 사이의 6개월 시차가 의미가 없어진 지금, 세계 패션의 트렌드는 런웨이와 스트리트가 동시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디올과 자크뮈스 구찌 패션쇼가 열린 첫날, 패션쇼 관람객들은 아늑한 간절기 필수품 터틀넥을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코트와 재킷 안에 뉴트럴 톤의 터틀넥을 레이어드하거나 팝 컬러, 플로랄, 프린트 등 다채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둘째 날 스트리트 주인공은 버킷 햇이었다. 지난 여름 2019 봄/여름 파리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도 다수 선보여진 버킷 했은 이번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포함해 스트리트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셋째 날 스트리트에서는 머스타드 옐로가 주목받았다. 갓 구운 버터 색부터 네온 레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옐로 색조가 2018 봄/여름 런웨이를 활보하는 동안 파리 스트리트에는 매우 특별한 색조인 머스타드 옐로로 가득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드와 스카치 캔디가 만난 가죽 부츠와 퍼퍼 재킷, 프레드 스커트와 복고풍 코듀로이 세트룩 등 머스타드 옐로 아이템들이 눈에 띄게 등장했다.

 

 

전통적인 옐로보다 덜 화려하지만 머스타드는 가을 옷장의 박진감을 좌우하는 중립적 톤에 대한 흥미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스테이트먼트 토퍼, 터틀넥과 롱 스커트, 또 격자 무늬와 70년대 스타일의 슈트에 이르기까지 머스타드 옐로는 복고 트렌드 색조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액세서리는 스테이트먼트 벨트가 인기를 끌었다.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한 대담한 벨트와 밝은 컬러의 클래식한 넓은 가죽 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하늘거리는 드레스, 파워 블레이저, 크롭트 플레어 팬츠, 배기 와이드-레드 팬츠에 허리를 강조하는 액세서리로 작동했다.      

 

 

2018년 가을 런웨이에서 다수 선보여진 거대한 벨트는  허리 실루엣을 강조하는 트렌드의 귀환을 의미한다.

 

2016년 구찌의 유명한 더블-G 벨트가 다시 부활한 데 이어 오프-화이트가 긴 테이프 같은 산업용 벨트를 선보였으며 이번시즌에는 거대한 버클, 러플, 진주, 체인 등 눈길 끄는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파리패션위크 마지막날 스트리트의 패피들은 화려한 애나멜 가죽 하이 웨이스트 트라우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받은 트렌치, 퍼프 슬리브의 보머, 버튼-다운 맥시 드레스 등을 다수 선보였다.

 

 

매끄러운 에나멜 가죽은 지난 몇시즌 동안 런웨이와 스트리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벨라 하디드 등 유명 핫셀럽들이 트렌드를 주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트리트에서는 데님 플레어, 심플한 니트와 컴뱃 부츠, 브라이트 패턴 스커트, 스카이-하이 스틸레토 등 매끄러운 느낌의 다양한 모습으로 출현했다.

 

파리패션위크는 말이 필요없는 패션 캐피탈 파리의 패션 파워를 과시하듯 우아함과 파격성이 혼재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시즌을 앞선 런웨이의 새로운 트렌드와 컨템포러리 잇 트렌드가 서로 교감하며 시차가 없어지고 있다. 유행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질문에 파리는 스트리트 패션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디자이너가 아닌 소비자가 주도하는 현재의 패션 기상도를 보여주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