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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윤영이 1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리오프닝 행사에 참석, 톱 모델의 위엄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배윤영을 포함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카즈하 김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윤영은 오프숄더 스웨터와 풍성한 볼륨감의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매력적인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Sarah Burton)이 이끄는 알렉산더 맥퀸은 강렬한 시그니처 테일러링에 로맨틱한 자수, 레이스, 색채 프린트가 더해진 두가지 상반된 여성성을 매력적으로 구현하며 맥퀸 특유의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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