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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애슐리, 당당한 동성커플! 달콤한 패션위크 커플룩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 동성 커플이 나란히 패션쇼를 관람했다. 두사람은 라벤더 투피스 슈트와 화이트 코트 드레스로 가장 스타일시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2020.02.25

 


세계적인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27)과 영화배우 애슐리 벤슨(30), 동성 커플이 밀라노패션위크에 공개적인 커플로 등장했다.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열린 보스(BOSS)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한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은 앞 좌석에 다른 셀럽들과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관람했다.


평소에는 애슐리 벤슨이 런웨이 모델로 서는 카라 델레바인 응원차 패션쇼를 관람하고 행사 후 함께 떠나는 경우는 있었지만 커플이 함께 패션쇼를 관람한 적은 처음이다.



카라 델레바인은 보스의 화이트 셔츠와 깔맞춤한 화이트 부츠에 시크한 라벤더 투피스 슈트를, 애슐린 벤슨은 넓은 라펠이 특징인 화이트 벨티드 코트 드레스로 커플룩을 완성하며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허 스멜'에서 처음 만난 이들 커플은 편안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소문이 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전파되었으며 1년이 지난 후에야 이들 커플은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커밍아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며 최근들어 당당히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고 연인들과 자유롭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영국 귀족 출신 모델로 영국 헤리티지 재단의 조슬린 스티븐 경의 손녀이자 부동산 부호 가문의 둘째 딸인 카라 델레바인은 17세에 모델계에 데뷔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 샤넬, 버버리,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광고와 런웨이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잇걸이다.


모델에서 배우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한 카라 델레바인은 영화와 패션계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지난 2019년 4월 한국을 방문, 가수 선미와 함께 포토 타임을 갖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


지난해 4월에는 디올 패션 립스틱 런칭 행사를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 애슐리 벤슨은  미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를 통해 일약 하이틴 소녀들의 스타가 되었고,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