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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미니 블랙 나들이룩으로 명품 보다 빛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엄정화는 24일 오후 서울 청담동 돌체앤가바나 청담 플래그십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의 브랜드 뮤즈 킴 카다시안이 큐레이션 KIM 컬렉션 런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숏컷 헤어 스타일에 블랙 미니 원피스와 블랙 핸드백을 매치한 올 블랙으로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로 행사장을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엄정화를 비롯해, 소녀시대 서현, 보아, 김희정,, 모델 아이린과 박희정 등이 참석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엄정화는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가요계의 여왕으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한편 엄정화는 4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 '닥터 차정숙'은 가정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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