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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키스 어번, 결혼 16년째 달달 부부의 뜨거운 블랙 커플룩

2023.03.15



결혼 16년차의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이 꿀 뚝뚝 부부애를 과시했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샴페인카펫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니콜 키드먼(56.Nicole Kidman)과 키스 어번(56.Keith Urban)은 취재진 앞에서 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까지 선보여 다정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엉덩이와 어깨에 커다란 꽃무늬 디테일이 있는 '아르마니 프리베'의 인상적인 원슬리브 블랙 시퀸 드레스룩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키스 어번은 클래식한 블랙 조르지오 아르마니 턱시도를 입고 커드먼과 블랙 커플룩을 연출했다. 



1983년 영화 '부시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니콜 키드먼은 23세이던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들 두 사람은 1993년 이사벨라를, 1995년에는 코너를 입양했다.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은 2006년 6월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이후 2008년 첫째 딸 선데이를 직접 낳았고,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를 얻었다.


한편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드먼은 미국 심리 드라마 "The Hours"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키드먼은 작가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았다.


니콜 키드먼은 DC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아쿠아맨 2(Aquaman 2)' 출연을 준비 중이다. 엠버 허드, 야히아 압둘마틴 2세,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며 오는12월 25일 개봉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