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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청룡의 여신 시상식 앞두고 드레스 고민...피팅 현장 '다 예뻐'

볼캡 쓰고 민낯에 3벌의 드레스룩 피팅...완벽한 볼륨 몸매와 황금 비율 자랑

2021.11.27


‘청룡의 여신’ 배우 김혜수가 올해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룩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혜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게시글 없이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전 드레스를 피팅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한 사진에서 김혜수는 민낯에 블랙 볼캡을 쓴 채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꾸미지 않은 채 3벌의 착장을 입은 김혜수는 이미 피팅에서 완벽한 볼륨 몸매와 황금 비율을 자랑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28번째 MC를 맡은 김혜수는 드레스룩 만큼 차분한 목소리, 위트있는 멘트, 깔끔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의 레드카펫과 1부에서는 몸에 초밀착되고 네크 라인이 깊게 파여 가슴선이 드러난 독특한 커팅의 짙은 그레이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볼드한 금목걸이와 반짝이는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시크함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우아한 퍼플 롱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스루 퍼프 소매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우아한 롱드레스로 벨트로 슬리함 허리 라인을 강조한 했다.
 
이를 팬들은 “역시 갓혜수”, “찰떡이네”, “올해도 청룡영화제 찢었다”, “CG인가요?”라는 댓글로 찬사를 늘어놓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