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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확진...제니·로제·지수는 검사결과 대기중

2021.11.24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리사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3명의 다른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리사의 동료 멤버인 제니(Jennie), 지수(Jisoo), 로제(Rose)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25일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지수


한편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2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서 '2021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 오픈을 기념한 점등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행사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로제 포토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로제가 확진자와 접촉,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리사는 ‘마지막처럼’, ‘아이스크림’,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리사는 지난 9월 첫 솔로 앨범 'LALISA'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