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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미, 부산까지 세력 확장 센텀시티에 매장 오픈

남성 및 하트 컬렉션, 액세러리 라인 구성 3월 누적 매출 전년비 300% 신장

2021.04.1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MZ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과 경기지역을 넘어 부산에까지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는 새로운 개념의 하트 로고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열망을 자극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신장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 라인 뿐 아니라 하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의 주요 컬러가 적용된 하트 로고가 세련되면서도 아이템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또 의류 컬렉션과 함께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고,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아미」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3.65㎡(약 19.2평) 규모로 5층에 구성됐으며 글로벌 스토어 컨셉이 적용된 매장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컬러와 우드 페널링으로 디자인된 바닥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헹거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아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 2019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런칭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