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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영산대와 산학 프로젝트 패션쇼

마스크 쓰고 SNS 생중계 라이브 패션쇼...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새 모습 화제

2020.07.02


 

프랑스 오리지널 토탈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 패션쇼를 진행하고, 2020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도 이번 행사는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와 「까스텔바작」이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까스텔바작」 관계자, 부산 시민 등 약 3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야외 넓은 공간에서 진행됐다.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SNS 라이브 생중계로 패션쇼 현장을 중계하는 등 언택트 에 기반한 이색적인 패션쇼를 즐겼다.


무대에 오른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의상은 약 30벌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반영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까스텔바작」의 시그니처인 아트웍과 전판에 새겨진 레터링, 야외에서 더욱 돋보이는 비비드한 컬러의 작품들로 브랜드 특성인 아트(Art)와 위트, 펀(Fun)에 기반하여 뜨거운 여름, 젊음에 어울리는 역동성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 트랙의 협동 기업으로 LINC+산학협력 EXPO전시장 공동 운영, 업체 탐방 및 기업 전문가 초청 특강, 산학 연계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양한 협력과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