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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멋과 환경을 동시에!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코트 출시

영국을 대표하는 버버리가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혁신적인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2019.08.08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혁신적인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버리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낚시 그물, 직물 조각, 산업용 나일론 폐기물로 만든 재생 나일론 에코닐(Econyl)을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코트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과잉 재고품을 불에 태워 폐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된 비난을 받은 버버리는 의류, 향수 재고 물량을 불태워 소각했던 관행을 즉각 없애기로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패션순환 경제 방안을 마련 실천해왔다. 

 

최근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보다 기업의 양식있는 사회적 행동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다. 특히 패션산업의 책임론이 부상되고 있다.


특히 패션산업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1,000억개의 의류 품목이 매년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에너지, 물, 화학 물질, 토지 사용 등의 환경 비용 수반과 동시에 소재 선택, 생산 방법, 염색 및 인쇄 등 모두 오염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이 화두로 따오른 가운데 버버리의 이번 페기물로 만든 코트 제품은 멋과 환경을 중시여기는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버버리의 사회적 책임 담당 부사장 팜 베티는 이번 친환경 캡슐 컬렉션 출시와 관련해 "이번 조치는 2022년까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실천한다는 미래 목표를 향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