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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후보' 레이디 가가, 예비 신부의 반전 화이트 드레스룩!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이디 가가는 그녀의 시그너처인 파격적인 스타일이 아닌 순백의 드레스로 예비 신부 모드인 '화이트 엔젤룩'을 연출했다.

2019.02.11


 

올해로 91회를 맞은 2019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들을 위한 오찬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는 그녀의 시그너처인 파격적인 스타일이 아닌 순백의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오찬이 열린 베벌리 힐튼 호텔에 나타난 레이디 가가는 여배우의 화려함 대신 예비 신부의 청순함을 강조한 천사같은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사진 = 남우주연상 후보 브래들리 쿠퍼/ 남우조연상 후보 샘엘리어트/ 레이디 가가(좌로부터)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이디 가가는 같은 영화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브래들리 쿠퍼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샘 엘리어트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2월 24일(현지시간) 시상식을 앞서 후보 지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소매에 하이-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루이비통 가운을 선택했다.

 

여기에 그녀는 깔맞춤한 주세페 자노티의 레이스-업 부티와 다이아몬드 귀걸이, 반짝이는 약혼 반지를 앙상블과 매치했다. 결혼을 앞둔 레이디 가가에게 순백의 드레스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완벽한 맞춤 드레스가 아닐까.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