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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 임명

라코스테 컬렉션 포지셔닝 강화 기대...파리패션위크 2019 가을/겨울 데뷔 컬렉션

2018.10.05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라코스테는 4일(현지 시간) 영국 출신 디자이너 루이스 트로터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파리패션위크 2019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첫 데뷔작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루이스 트로터는 풍부한 커리어를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릴렉스한 실루엣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코스테 그룹 CEO 티에리 기베르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가 라코스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인과 소재에 대한 뛰어난 접근법과 테크니컬한 제품 디자인에 대한 노련함은 라코스테 컬렉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라코스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는 “85년의 유니크한 헤리티지를 지닌 프렌치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라코스테 브랜드 역사에 새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