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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빈티지 미학 '미니-미 아동복' 한정 출시

글로벌 럭셔리 쇼핑몰 네타포르테와 독점 계약...6주 동안 '구찌 팝업' 통해 한정 판매

2018.07.10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미니-미 아동복을 출시한다.

 

네타포르테와 독점 계약을 맺고 출시되는 구찌의 미니-미 아동복은 6주 동안 혹은 매진될 때 까지만 네파포르테 구찌 팝업을 통해 판매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이끄는 구찌의 엄선된 미니-미 아이템으로 구성된 구찌 아동복 컬렉션은 구찌 성인용 앙상블 이미지를 복제(replica)한 캠페인을 함께 선보인다.

 

'이메지네이션 부스'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에는 마크 시어우드가 찍은 구찌와 네타포르테의 상표가 붙어있고 환상적인 동물 일러스트레이션이 있는 빈티지 포토 부스에서 놀고 있는 귀여운 어린이 모델들을 볼 수 있다.

 

        
한편 유로모니터는 영국 아동복 시장은 지난 5년간 13.2% 성장한 61억 파운드(약 9조 55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동복 시장은 2년 전 2,030억달러(225조 6,375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기록했으나 럭셔리 디자이너 아동복 시장은 58억9천달러(약 5조 8,962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럭셔리 아동복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