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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리아 칼라스 헌정쇼, 2018 가을/겨울 발렌티노 꾸띄르 컬렉션

발렌티노 2018 가을/겨울 꾸띄르 컬렉션을 끝으로 파리 꾸띄르 위크가 막을 내렸다.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에 헌정한 발렌티노의 이번 꾸띄르 컬렉션은 패션쇼에 참석한 하우스의 창업자 발레티노 가라바디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2018.07.06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발렌티노의 2018 가을/겨울 꾸띄르 컬렉션을 끝으로 5일간 진행된 파리 꾸띄르 위크가 대만원의 막을 내렸다.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헌정쇼로 파리 꾸띄르 위크 대미를 장식한 발렌티노의 2018 가을/겨울 꾸띄르 컬렉션은 패션쇼에 참석한 하우스의 창업자 발레티노 가라바디를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또 탁월한 꾸띄르적 재능을 가진 발렌티노의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에게 관객들은 열정적인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다.


패션쇼는 위대한 오페라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를 찬영하는 노래가  울러퍼지는 가운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아리아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모델은 마루 바닥을 끄는 거대한 가운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빅 헤어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번 컬렉션은 컬러 믹싱, 중력에 도전하는 구조와 비율 효과, 패치워크, 자수와 텍스터 등으로 전시회를 연상시켰으며 모두 63가지 룩이 선보여졌다. 


글램룩 아티스트 데이빗 보위 컨셉 앨범 지기 스타더스트, 그리스 신화, 바로크 예술 등 무수한 원천으로부터 영감을 이끌어 낸 디자이너의 화려한 작품들은 잊지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리스 신화의 페르수스와 그의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 자수를 놓은 화려하고 긴 그린과 블랙, 베이지 울의 케이프였다.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가 가장 좋아하는 마지막 소재는 대담하게 빛나는 오렌지, 형광 옐로와 후쿠시아의 플리세 타페타(plissé taffeta)였다. 거의 대부분 거대하게 부푼 형태를 이루었다.

모델들은 꽃잎 헤드기어를 쓰고 등장했으며 모든 룩들은 고전적이며 트위스트가 있었다.       

 

심플한 실크 블라우스와 테일러드 트라우저 위에 걸친 스팽글 장식의 망토, 러플 레드 드레스, 모델 카이아 거버가 착용한 깃털 가운, 피날레 넘버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몇번이고 자세히 보고싶은 피스들이었다.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의 특별하고도 꾸띄르한 작품들은 레드 카펫 드레스로 언제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같은 곳에서 전시될만큼 가치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에 헌정한 발렌티노의 이번 꾸띄르 컬렉션에 하우스의 창업자 발레티노 가라바디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낸 만큼 최고의 찬사를 받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치올리의 기분이 어땟을지 궁금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