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Style Photo

'부산을 뒤흔든' 티모시 샬라메, 아름다운 꽃핑크 슈트룩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 역대급 팬서비스로 부산을 뜨겁게 달군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작은 아씨들> 시사회에서 진홍색 슈트룩으로 꽂미모를 발산했다.

2019.12.14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25)가 진홍색 슈트룩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영화 <작은 아씨들> 시사회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폭넓은 연기만큼이나 평소와 다른 젠더 뉴트럴룩을 완벽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진분홍 슈트에 윗 단추를 몇개 오픈한 깔맞춤한 버튼 다운 셔츠까지 페미닌(?)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니시룩을 연출했다.


아역 배우 출신의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이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하고 최연소(만 23세)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화끈한 팬서비스로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티모시 살라메는 지난 10월 영화 <더 킹: 헨리 5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부산에 도착한 티모시 샬라메는 당시 해운대의 한 통닭집에 등장, 큰 화제를 모았다. "부산의 맛있는 음식을 먹었나"라는 질문에 그는 "인생 치킨을 만났다. 한국으로 이사와야 하나 싶다"며 한국양념 통닭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또 부산 관광지를 찿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에 응하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팬들이 준 선물을 다정스럽게 챙겨간 그는 무대에 올라 "땡큐 코리아!"를 외치는 등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영화 사랑에 존경하는 마음을 표했다.


↑사진 =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새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불완전한 소년 ‘엘리오’, <레이디 버드> 속 지적 허세 가득한 소년, <뷰티풀 보이>의 약물중독자 ‘닉’,  <더 킹: 헨리 5세> 속 성장하는 왕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펼친 티모시 샬라메는 <작은 아씨들>에서 소년 로리역을 맡아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 고정픽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