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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주부' 케이트 미들턴, 입고 또 입은 스커트 슈트룩!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케이트 미들턴이 2017년 2월, 2019년 1월에 각각 착용했던 단정한 퍼플 스커트 슈트를 다시 착용, 알뜰 주부의 면모를 발휘했다.

2019.11.16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11월 15일(현지시간) 몇번 입어 우리에게 익숙한 퍼플 스커트 슈트를  다시 재활용한 로얄 스타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자선 단체 이스트 앵글리아 아동 호스피스 병원(EACH) '더 눅'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2017년 2월과 2019년 1월에 각각 착용했던 밝은 퍼플 스커트 슈트를 반복 착용해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7년 2월 건강작가협회 컨퍼런스와 올해 1월 로얄 오페라 행사에서 입었던 퍼플 스커트 슈트에  스웨이드 펌프스와 클러치백을 매치했다.


평소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한 케이트 미들턴은 같은 옷을 다른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해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재사용(Reuse)을 자주 실천하며 '알뜰주부'를 뛰어 넘어 개념있는 소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은 2017년 2월(좌)/ 2019년 1월(중)/ 2019년 11월15일(우) 퍼플
스커트 슈트를 반복 착용했다.


한편 올해로 8년째 EACH를 후원하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EACH로 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만나고, 감각실, 치료실, 하이드로테라피 풀, 뮤직 스튜디오 등 환자들을 위한 건물의 새 시설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케이트 미들턴은  중증 아동을 위한 최신식 건물 개장에 필요한 1.300만 달러(약 152억 원)를 모금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