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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두딸과 함께 시사회 나들이 '모녀 케미 폭발'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말레피센트 2' 로마 시사회에 두딸과 함께 참석, 올 블랙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2019.10.09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0월 8일(현지 시간)  영화 '말레피센트 2' 유럽 시사회에 스팽글 장식의 스캘럽 블랙 드레스룩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날 졸리는 친딸 샤일로(13)와 입양한 딸 자하라(14)와 함께 등장했다. 샤일로는 화려한 재킷과 트라우저로 중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자하라는 긴 홀터 드레스로 가족 모두 올 블랙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 피트를 닮은 소녀로 성장한 모습이 눈에 띄며 보이시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새영화 '말레피센트 2'를 홍보하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니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일본 시사회때는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큰아들 매덕스(18), 딸 자하라(14)와 함께 참석했다.



유럽 시사회에서 졸리가 착용한 드레스는 맞춤 제작된 아틀리에 베르사체 룩으로 블랙, 스트랩리스, 섹시미가 조화를 이룬 드레스룩으로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시사회에서 '말레피센트 2'에 함께 출연한 미셀 파이퍼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현재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동거중인 미셸 파이퍼는 가슴이 깊게 파인 네이비 벨벳 가운을 입었다.


‘말레피센트 2’는 어둠의 요정인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 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0월 3일 '말레피센트 2' 일본 시사회에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장남 매덕스(18), 딸 자하라(14)와 함께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 2’에서 말레피센트를 연기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마녀 말레피센트를 중심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 미셸 파이퍼, 엘르 패닝 등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56)는 지난 2014년 결혼한 뒤 지난 4월 이혼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다. 팍스는 베트남, 자하라는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