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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우아한 원피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가본드’의 주연 배우인 이승기와 수지를 비롯해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풍성한 볼륨감의 벨 실루엣 원피스에 벨트 클러치로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진주, 골드 등 다양한 소재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해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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