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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공항을 런웨이 현장으로 만들었다.

지수는 20일 오후, 싱가포르 행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지수는 우월한 비율과 남다른 패션 센스로 훈훈한 카리스마를 대방출했다. 블랙 조거 팬츠와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한껏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그는 이너로는 핑크빛 롱 후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줬다.

또 공항패션 필수 아이템, 비니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남성미가 깃든 애슬레저 룩을 완성했고,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빅 백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한편, 지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를 촬영 중이며, 2019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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