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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세계 각국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미모와 스타일을 자랑했다.

김고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리는 샤넬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해 남다른 패션 애티튜드로 쇼장을 빛냈다.

이날 긴 웨이브 헤어를 휘날리며 등장한 김고은은 프릴 디테일이 들어간 화려한 프린팅 롱 원피스에 볼드한 블랙 벨트를 둘러 슬림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또 블랙 재킷을 살짝 걸쳐 세련되면서 우아한 매력을 한껏 뽐냈고, 앵클 부츠도 블랙 컬러로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김고은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샤넬>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