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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출국길을 보라빛 향기로 물들였다.

이다희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시상식 참석 차 1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이다희는 넘사벽 비율로 모던한 웨스턴룩을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터드와 프린지 장식이 수놓아진 스웨이드 소재 웨스턴 재킷으로 보헤미안 감성을 표현했고,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 백을 착용해 모던함을 더했다.

여기에 스티치 장식이 멋스러운 유니크한 플레어 진과 블랙 앵클부츠로 넘사벽 기럭지를 뽐냈으며 그라데이션 렌즈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니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이다희는 지난 11월 2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의 여동생이자 항공사 대표 강사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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