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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발산했다.

이영애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 대조전에서 열린 문화재청과 LG 생활건강의 궁중 문화 캠페인 '왕실여성 문화 지킴이 후원약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현대미와 고전미의 조화를 이룬, 귀품 넘치는 보라빛 한복 자태로 등장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영애는 빨간색의 배색 안감이 움직일 때 마다 살짝 보여 화려함을 더해주는 보라빛 실크 소재 한복을 입고 국보급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같은 소재의 파란색 머플러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했고, 한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내추럴한 당고머리로 단아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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