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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아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문채원은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7년만에 사극으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문채원은 화이트 꽃 프린트가 수놓아진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블랙 스틸레토 힐로 발등을 시원하게 드러내 가늘고 긴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으며, 낮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드롭 이어링으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문채원이 출연하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9일에 개봉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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