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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공항을 물들였다.

선미는 4일 오전, '2018 M COUNTDOWN in TAIPE'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긴 머리를 흩날리며 등장한 선미는 패턴 장식이 돋보이는 오픈 칼라 스타일의 셔츠형 블랙 원피스로 화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허리에 벨트를 둘러 더욱 가녀린 허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가방 스트랩 부분에 쁘띠 스카프를 포인트로 묶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어필했다.

여기에 투명 PVC 장식이 돋보이는 슬리퍼를 착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상큼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엠카운트다운 인 타이페이'에는 선미 외에 워너원, 펜타곤, 구구단, CLC, 모모랜드,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더 보이즈 등이 출연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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