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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밀착 원피스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하지원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18 모스크바 한류 박람회'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특히 지난 1월 동생이자 배우인 故전태수를 떠나보낸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단발머리로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하지원은 금색 단추 장식이 돋보이는 차분한 네이비톤 니트 원피스로 굴곡진 몸매를 드러냈다. 여기에 블랙 플랫폼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각선미를 더욱 강조했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고혹미를 더했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엔시티일이칠(NCT127)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지원은 다음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류 박람회 개막식 공연부터 팬사인회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류 알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하지원은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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