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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 「시슬리」의 새로운 헤어브랜드 '헤어리추얼 바이 시슬리(Hair rituel by Sisley)' 런칭 행사가 3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시영, 한채아, 이주연, 강세정, 방송인 김소영 등이 참석해 세련미 가득한 봄 맞이 패션을 선보였다.

출산 두달만에 첫 공식외출에 나선 이시영은 도드 패턴 블라우스와 짧은 하의로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외관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가방과 신발을 포인트로 더해 발랄한 무드를 강조했다.

한채아는 화이트 롱 트렌치코트에 심플한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순백의 자태를 드러냈다. 특히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여성미를 물씬 풍겼으며 봄을 부르는 매력 미소로 현장을 더욱 화사하게 수놓았다.

이주연은 눈부신 보라빛 여신으로 변신했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으로 물든 블라우스와 데님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또 블라우스의 티어드 장식은 그녀만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영과 강세정은 상반된 컬러로 각기 다른 매력의 단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김소영은 차분한 베이지 롱 원피스로, 강세정은 독특한 구조의 시스루 블랙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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