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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비타민 같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추위를 녹였다.

6일 오후, 조보아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환한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조보아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매치로 내추럴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 상큼 지수를 높였다.

후드에 퍼 트리밍이 가미된 오프화이트 패딩을 착용한 조보아는 이너로는 심플한 브라운 레터링 티셔츠와 언밸런스하게 커팅된 밑단,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데님팬츠를 선택해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을 어필했다.

여기에 베이지와 레드의 컬러 조합이 멋스러운 백과 트렌디한 블랙 삭스 부츠를 믹스매치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으며, 내추럴한 업 스타일 헤어로 가녀린 목선을 강조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지홍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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