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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포토] 고소영·설리·정우성·남주혁, 로에베의 위트있는 레더 페미닌룩!

조나단앤더슨·아이린·한혜진·이호정 등 셀럽들의 유니크한 아티스틱 캐주얼룩 '화제'

2017.11.15



지난 11월 14일, 170년 역사를 지닌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의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 프리뷰 및 파티'가 성수동 LAYER 57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설리, 정우성, 남주혁, 모델 아이린, 한혜진, 이호정 등이 참석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고소영과 설리는 독특한 컬러 블록 맥시 드레스를 선택했다. 고소영은 민트와 바이올렛 컬러의 체크 패턴이 들어간 유니크한 롱 원피스로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특히 원피스 밑단에 프릴 디테일이 들어가 더욱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화려한 언밸런스 귀걸이를 매치해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설리는 한쪽 허리 부분의 컷 아웃 디테일과 브라운 레더 포인트가 돋보이는 핑크 컬러 셔츠형 맥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깔끔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핑크빛 메이크업을 더해 러블리한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정우성은 롱 트렌치 코트로 중년의 멋을, 남주혁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롤업 형태의 데님 팬츠로 훈훈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이린-한혜진-이호정은 남다른 비율로 톱모델 다운 포스를 자아냈다. 아이린은 케이프 형태의 체크 코트에 레더 싸이 하이 부츠를 매치해 엣지있는 레기 룩(leggy look)을 완성했다.


한혜진은 어깨와 허리라인이 강조된 데님 재킷과 플레어 데님 스커트로 러블리한 복고 패션을 제안했다. 이호정은 블랙&레드 코트에 블랙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조나단 앤더슨은 블랙 레더 블루종과 캐주얼한 드로우 스트링 팬츠를 믹스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로에베」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은 인도, 모로코 등 여행지에서 얻은 영감을 모티브로 '여성성'을 재해석했으며 캐주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회 형식으로 꾸며졌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