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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딸' 수리 크루즈, 많이 컸네! 모녀의 다정한 일상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모녀가 다정하게 외출하는 모습이 뉴욕에서 포착되었다. 이들 모녀의 감각적인 일상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2019.06.21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모녀가 최근 뉴욕 거리에 외출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딸 수리 크루즈와 베이커리를 찾은 케이티 홈즈는 페이즐리 프린트 패턴의 블라우스와 번 아웃 하이웨이스트 데님 스커트로 감각적인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롱부츠와 숄더백은 자주빛으로 깔맞춤해 디테일한 패셔니스타의 감각을 발휘했다.



반면 딸 수리 크루즈는 조거 팬츠에 후드 집업 점퍼를 착용하고 핑크 백팩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헐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사이에서 태어나자마자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수리 크루즈(13세)는 엄마 아빠를 닮아 벌써부터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2012년 이혼했으며,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을 갖고 뉴욕에서 함께 살고 있다.



↑사진 =
지난해 5월 뉴욕
'아메리칸 발레 극장 갈라' 행사에 참석한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모녀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5년 열애 사실을 알린 뒤 2006년 딸 수리 크루즈를 낳고 같은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012년 두사람은 이혼했으며 톰 크루즈가 믿는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이혼의 이유가 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서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30여명의 미국의 유명 스타들도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벨기에, 독일 등 몇몇 국가에선 범죄집단 또는 불법 종교단체로 볼 정도로 대중화된 종교는 아니다.


↑사진 =
지난해 5월 뉴욕
'아메리칸 발레 극장 갈라' 행사에 참석한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모녀


톰 크루즈와 2012년 이혼한 케이티 홈즈는 이듬해인 2013년 한 행사에서 제이미 폭스와 함께 춤을 춘 것을 계기로 비밀스럽게 사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4년만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케이티 홈즈가 열애 사실을 늦게 공개한 것은 톰 크루즈와 이혼하면서 2017년까지 다른 남자와 공식적으로 데이트할 수 없다는 비밀 서약 때문으로 알려졌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