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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으로 무장한 그룹 엑소 멤버들의 출국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새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의 신곡 '템포(Tempo)'로 인기몰이하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엑소는 19일 오전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시우민, 첸 7명의 엑소 멤버들은 캐주얼한 차림에도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7멤버들은 소매에 테이핑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롱 패딩을 단체로 착용해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대비했다. 특히 패딩에는 멤버별 이름이 새겨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첸은 공항패션 필수 아이템인 모자를 매치해 개성이 돋보이게 연출했고, 시우민은 모자와 패니팩으로, 찬열은 화려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폴로 셔츠에 패니팩까지 더하며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했다.

한편 엑소는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로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엠엘비(MLB)>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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